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8/26
13개월 아기의 의료사고라니 너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네요. 억울하게 아이를 잃고 코로나로 인해 부검도 없이 화장까지 해 버린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투약 실수로 인한 사고를 간호사들끼리 은폐하고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입니다. 

수간호사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세요.기도할게요. 우리 같이"라는 위로를 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 부분은 사람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에피네프린은 보통 흡입치료시에는 흔히 사용하지만 정맥주사로 쓰일 경우는 응급처치시 사용되어질텐데 치사량을 주사한 간호사의 약물에 대한 기본 지식 부족과 의사 처방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주의의무태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이면 어느 누가 의료진을 믿고 내 몸을 맡길 수 있을까요? 

우리 또한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2.1K
팔로워 766
팔로잉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