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만 팔 것인가? vs (어디에서 물이 나올지 모르니)여러 우물을 팔 것인가?

파란하늘 흰구름
파란하늘 흰구름 · 파란하늘 흰구름
2022/11/19
며칠 전 아침에 축하 행사가 있어서 참석하였다.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엄청난 결과를 달성한 결실과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오늘이 있기까지의 역사와 그간의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은 감탄을 자아냈고, 관련된 사람들의 전문성은 물론 치열함까지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 기념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받아들고 행사장을 나왔다.

사무실로 돌아와 자리에 앉아서 잠시 생각하였다.
요즘은 '한 우물만 파거나 한 가지 일만 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말을 한다. 그렇다면 한 우물만 팔 것인가? vs (어디에서 물이 나올지 모르니)여러 우물을 팔 것인가?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속담의 의미를 들여다보면 말 그대로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이것저것 하다 보면 한 가지도 제대로 못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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