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엄마 되기

두번째 미래 · 잘 사는 것이 답니다.
2022/03/07
어느 덧 우리 아이도 중2~
초등시절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면 빡센 스케쥴로 인하여 열감기를 매해 했었는데
작년에는 잘 넘어가서 " 이제 우리 딸, 다 컸네~^^" 라며 좋아했는데,
올해는 열감기가 왔네요~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이 열이 코로나 때문인지 감기 때문인지 모르기에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일하는 엄마이기에 선별검사소에 같이 가지 못하고 혼자 보내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정신도 없고 그러네요.
직장에 아쉬운 소리 하고 외출증 끊어 나와 딸한테 뛰어 갔습니다만
선별검사소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혼자 서있는 모습을 보니 왜 가슴이 아플까요...
아파 죽을 지경도 아닌데 말이죠...

항상 이거 하지마라 저거 하지마라만 하는 엄마지만 그래도 우리 딸 엄마보며 웃어줍니다...
사랑한다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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