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육아 중 산모의 신체 변화와 고통에 대하여
이제 갓 50일을 넘긴 오똑이를 바라보면 행복하기도 하지만 온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는 기분이다. 지금까지 육아를 하면서 내가 겪었던 개인적인 신체변화와 고통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손목, 팔목 통증
당장 찾아오는 고통이 이 손목 통증이 아닐까 싶다. 몸에서 출산을 위해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는 탓에 안그래도 연약해진 손목과 팔목으로 수시로 아기를 들었다 놨다 해야하다보니, 가만히 있어도 지끈지끈 손목이 아려온다. 손을 잘못쓰면 손가락까지 저려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해결책(이라기 보단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 손목보호대를 착용한다.
- 산후 도우미, 혹은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다.
- 산후 도우미, 혹은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다.
- 바닥을 짚고 일어날 때 손바닥으로 짚지 않고, 주먹을 쥐어 바닥을 짚는다.
- 수유할 때 팔목으로 아기 머리를 받치지 않고 쿠션 등을 사용한다.
- 파라핀 배쓰를 이용해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손목 염증을 줄인다.
- 수시로 스트레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