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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 이제야 여유가 생겼어요.
2022/04/26
몇달만에 미용실에 갈 수 있었다.
원래 단발 머리였지만 지금은 어깨에서 부터 
10cm정도 내려오는 긴 머리가 되었다. 
코로나 덕분이다.
가던 데 말고 처음 가 보는 미용실에 가게 되었다.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새로 간 곳은 깨끗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미용사님이 좀 뭐랄까 부담스러웠다.
확실히 손 기술이 있으신데...
스타일이 날 멍하게 만들었다.
( 키가 대략 158cm정도 신데 10cm정도 되는 통굽 신발을 신으시고 검은 색 원피스를 입고 계셨고 길이가 무릎 약간 아래정도? 게다가 메이드복처럼 생긴 레이스와 리본들...  가장 조화스럽지 못 한것은  어깨를 마치 마동석처럼 보이게 만드는 그 뽕? 그리고 비닐 재질의 옷감이었다.)

미용사님은 화려해서 눈도 못 마주치겠는 비주얼과
내 정신을 이리저리 흔들어 쏙 빼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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