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린
박 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2022/02/22
저는 말리는 가운데 교사를 그만두고 학원 창업을 했던 사람입니다
3천정도 운영비가 부족해서 임대하고 있던 소형 아파트까지 팔아서요 사실 친척 분들께 부탁드리려 했는 데 거절 하시기에 그냥 저질러 버렸죠 십년도 더 된 일이니 지금은 담담합니다
학원은 교육 서비스 사업이다 보니 힘드는 부분이 많았어요 공교육과는 다르죠
결론은 학원 자체는 저의 열정이었고 꿈이었지만 고액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자리였기에 실수익은 많은 원생이 있음에도 크지 않았답니다
강사들 기사님들해서 열두명. 차라리 강사 생활을 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아 코로나 직전에 정리를 하고 그 이후 프리랜서 강사입니다  사업보다 제 개인 생활을 위해서요
그때 팔았던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어마어마한 가격 상승이 되었으니.
다시 생각해 봐도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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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혹은 행복하게 살고 싶으나 과도한 감성으로 세상을 보다가 가-끔, 고립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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