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과 쉬는 날.
2023/06/07
기념일은 쉬어야
더 중요하고
더 크고
더 훌륭한
기념일인가?
빨간 기념일 줄까?
아니면
까만 기념일 줄까?
어느 누가 까만 기념일을
달라고 할까?
빨간 기념일에도 쉬지 못하면
기념을 덜 하게 될까?
나도 빨간 기념일이 더 인상적이지만
기념과 추념에 대한 개념도 없이
점점 노는 날로 인식되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어쩌면 기념일은
하루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것일지 모르겠다.
'어린이날'에 어린이에게
'어버이날'에 어버이에게
'스승의 날'에 스승에게
'현충일'에 호국영령에게
아니면 하루라도 잠을 덜어내는 날일까?
짧은 묵념과 긴 낮잠이 있었던 하루였다.
(김재호)
- 직장 이력 :
삼성전자 (휴대전화 설계),GM대우 (Door Trim 설계),LG전자 (신뢰성, 품질 개선)
- 작가 활동 :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 발간
제24회 월명문학상 당선
브런치 작가, 헤드라잇 창작자
@지미 저희 나이대보다 지금 초등학생들에게 얼마나 이해가 될지 모르겠네요.^^ 어른들이 보여주고 알려주는 만큼 배우게 되겠죠?
제가 더 감사하죠~^^
덕분에 다시 한번 더 가슴에 새겨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지미 저희 나이대보다 지금 초등학생들에게 얼마나 이해가 될지 모르겠네요.^^ 어른들이 보여주고 알려주는 만큼 배우게 되겠죠?
제가 더 감사하죠~^^
덕분에 다시 한번 더 가슴에 새겨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