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7편 '원시성'을 극복 못한 한국 (진보)정치를 이용하는 제3지대론의 황당함에 관하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0181
글의 1장은 이니 이론적 내용이 필요한 사람은 2장부터 읽기 바란다. 20일 아침에 기사를 검색하다가 위의 기사를 읽었다. 읽고 나서 도저히 화를 참을 수가 없어 글을 적으려 했지만 일이 바빠 시간이 나지 않았다. 화가 났는데 글로 해소가 되지 않으니 답답함만 쌓여갔다. 도대체 이자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 당을 파괴하는데 이렇게까지 앞설 수가 있는가? 나는 노동당에 속해있던 사람이고 노회찬, 심상정 등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정당을 이렇게까지 함부로 대해서 되겠는가? 그것도 조성주와 같은 이들이 그러고 있다. 박상훈의 <정당의 발견> 등의 저작을 모를 리가 없는 조성주가, 정당정치를 제대로 해야 된다는 조성주가 참여한 '세번째 권력'에서 그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 

1. 제발 먼저 인간이 되어라

 류호정, 장혜영 등도 제정신들이 아니다. 장혜영을 예로 들어보자. 그녀는 신당 창당이 필요하다는 근거로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정의당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이미 끝났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장혜영이 누구인가? 바로 정의당 혁신위원장이자 정책위원장이었던 장혜영이었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이라면 정의당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정책위원장으로서의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자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그게 정치인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닌가? 그런데 이자는(더 심한 말을 사용하지 못하는 게 분하다) 되려 자신의 무능으로 인한 당의 실패를 두고 이 정당은 글러먹었는데도 자기 주제를 모른다는 식의 막말을 늘어놓고 있다.

류호정은 어떤가? 류호정은 정의당이 아닌 '신당'을 창당한다는 모임에 가서 발표를 하고 있다. 정의당 "의원"이 말이다! 해당행위를 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기업으로 치자면 산업스파이와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으면서도 뻔뻔하기 그지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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