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5
저는 윤석열이 말실수 혹은 망언 그 자체보다 그것들에 대처하는 방식에 진정한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한 번에 사과하지 않'기도 했지만, 사과를 제대로 안 하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건 그런 의도가 아니고~'로 시작하는 변명을 내놓기에 급급했죠.
사실 윤석열을 뽑기로 마음을 이미 굳건히 먹은 사람이라면 어떠한 망언과 논란에도 딱히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굳건한 지지자만 있는 것은 아니죠. 아직 마음을 못 정한 사람들과 지지하진 않지만 그가 당선이 되었을 때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각종 논란에 대처하는 윤석열 후보의 태도는 그 자체로 문제일수밖에 없습니다.
서툴 수도 있고, 잘 모를수도 있고, 때로는 (백번 양보해서) 편견과 혐오에 기반한 생각을 가지고 ...
사실 윤석열을 뽑기로 마음을 이미 굳건히 먹은 사람이라면 어떠한 망언과 논란에도 딱히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굳건한 지지자만 있는 것은 아니죠. 아직 마음을 못 정한 사람들과 지지하진 않지만 그가 당선이 되었을 때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각종 논란에 대처하는 윤석열 후보의 태도는 그 자체로 문제일수밖에 없습니다.
서툴 수도 있고, 잘 모를수도 있고, 때로는 (백번 양보해서) 편견과 혐오에 기반한 생각을 가지고 ...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맥락이 생략된 표현도 짜증나지만 그보다는 선대위가 더 짜증나요. 후보는 그래요. 초보자니 그럴 수 있어요. (라기엔 왜 국민들이 그의 성장을 봐야하죠. 아이돌 키우는 프로그램도 짜증나는데. 전 전문가를 좋아합니다…)
규니베타님 말씀대로 두 후보에만 조명하는 언론도 짜증나고요.
하지만 선대위는 전문가아닌가요. 왜 그러는거죠 도대체. 그래도 지지율 높은 거 보면 전략인가 싶어요…
꽤 오래 정치권에서 고인물들과 비교하면 ᆢ
확실히 비교됩니다
심상정과 비교하면 선생님과 학생수준의 토론이었죠
근데 언론도 양당후보 이외에는 30초 단신만 보여주고 있네요
가족 리스크가 없는 사람도 있고 특정한 계층을 위한 공약도 있고 그리고 조금은 허무한 공약도 있지만 ᆢ
마치 두명만 싸우는듯 ᆢ
무대를 꾸미네요
꽤 오래 정치권에서 고인물들과 비교하면 ᆢ
확실히 비교됩니다
심상정과 비교하면 선생님과 학생수준의 토론이었죠
근데 언론도 양당후보 이외에는 30초 단신만 보여주고 있네요
가족 리스크가 없는 사람도 있고 특정한 계층을 위한 공약도 있고 그리고 조금은 허무한 공약도 있지만 ᆢ
마치 두명만 싸우는듯 ᆢ
무대를 꾸미네요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맥락이 생략된 표현도 짜증나지만 그보다는 선대위가 더 짜증나요. 후보는 그래요. 초보자니 그럴 수 있어요. (라기엔 왜 국민들이 그의 성장을 봐야하죠. 아이돌 키우는 프로그램도 짜증나는데. 전 전문가를 좋아합니다…)
규니베타님 말씀대로 두 후보에만 조명하는 언론도 짜증나고요.
하지만 선대위는 전문가아닌가요. 왜 그러는거죠 도대체. 그래도 지지율 높은 거 보면 전략인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