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적하세요?" 대화로 노인 건강 관리하는 로봇 나온다

이재영
이재영 · 5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2022/02/10
"우리 집 강아지가 어찌나 애교를 부리고 재롱을 떠는지 우울할 틈이 없어."(홀몸노인)

"좋으시겠어요. 반려동물은 정말 사람에게 행복한 마음을 주는 것 같아요."(로봇)

경기도가 지원하는 가천대 연구팀이 개발한 건강관리 로봇과 홀몸노인의 대화 모델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황보택근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노년층이 주로 관심을 두는 주제들과 8개 감정을 분류해 대화 상대의 감정과 대화의 주제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화는 물론 스스로 간호가 가능한 지능형 헬스케어 로봇으로 홀몸노인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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