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1/19
안녕하세요, 계민석님:)
술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워서 허겁지겁(?) 달려왔습니다.
저는 소주를 즐겨 마십니다. 맥주는 이상하게 마시다보면 배불러서 못 마시겠더라고요.
계절을 타고 제 마음에 따라 늘 술 생각이 납니다.
가끔 배고플 땐 '막걸리 마시면 배 부른데?' 이런 생각을 하곤 하고, 또 두부집이나 콩나물 해장국집 가면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납니다.
그러다 여름이 오면 신기하게도 그렇게 생각 안나던 생맥주가 확확 떠올라요. '살얼음 낀 맥주 500cc 마시면 엄청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할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합니다.
소주야 위낙 희노애락애오욕 모든 감정 때 마시는 술이고요:)
중국집 가면 연태나 돈이 없을 땐 보급형 연태 같은 설원을 좋다고 마십니다. 전 그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러다가 가끔 분위기 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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