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22
재랑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유쾌하면서도
꼬옥 한마디씩 폐부를 딱 찌르는 먼가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는데 선생님께 글을. 
문장을. 내용을. 배우고 있는 기분이랄까
이거 이거 돈을 내야할까요?ㅎㅎㅎ
(오늘은 근무중에 좀 힘들었는데 글이 위로가
되고 있네요. ...)

저는 늘 재랑님의 글중 한문장에 마음이 닿는데. .
이번에는 이 문장입니다^^

자기반성은 언제 하는가. 한 대 세게 맞았을 때나 하는 것이다. 어, 덤비지 말걸. 장엄하게 학생을 꾸짖었다 싶으면 학생은 여지없이 학원을 끊었다. 학부모들의 항의 연락이야, 이젠 뭐. 당신 자식이 공부 안 하는 걸 나보고 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전화를 받을 때마다 이런 말들이 머릿속에 부단히 맴돌았지만, 다음 달 월급 명세서를 생각할 때면 금세 예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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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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