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본인의 글에 책임감을 느끼시나요? 
내 본명이 아니니 내가 어디살고 무얼하는지 모르니 아이디로 남는 내 글에 대해 얼마나 책임감을 느끼고 글을 쓰시나요? 
그냥 내글을 올리는것도 아닌 남의 글에 댓글을 쓸때 과연 당신은 그 사람의 글을 온전히 이해하고 비판하시나요? 

전 사람이 다른사람을 완전히 이해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이해한다는것조차 모순일수밖에 없죠. 내가 그사람의 인생을 살아본것이 아니니... 
비슷한경험을 했더라도 받아들이는것은 개인 개인마다 다르니 어찌 한사람을 온전히 이해했다할수 있겠습니까? 공감하고 위로할순있어도 비판할땐 함부로 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당신은 그사람의 인생을 살아보지 않았으니....
부디 그 아름다운 손으로 남의 마음 상처주시는 일은 안하시길... 

근데 뭐 굳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