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내 아이가 없다

2022/03/18
많다고 할 수 없는 나이지만 사석에서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때가 되었다.

결혼, 이 또한 한없이 불투명하지만 아예 까맣게 칠해져 보이지 않는 미래가 있다면 아이이다.

결혼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 그저 시간에 맡겨라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현재의 나로써 아이는 그렇게 쉬운 존재가 아니다.

두 사람이 함께 일하면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자식을 키우기엔 어쩌면 더 열악한 환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방송에 나오는 금쪽이들은 섬세하고 복잡하며 주변에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 아이의 모든 행동엔 부모의 책임이 따른다.

나의 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두 알고 나를 선택하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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