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울

백담
백담 · 청산에 살어리랏다.
2022/03/27
오늘은 비가내린다
  가슴에 멍울지도록 나린다
내만  보고있는 가족이 있는데
 비오면 일가기      싫어지고
             바람불면   더싫고 .,
한데  가야한다    먹 고살기위해..
 누구나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그렇게위안받으며 일을한다
자갈치 고등어구이 오천원 정식이
 눈에 밟힌다  한번도 못먹어밭네
 천백원짜리 커피한잔으로  허전한
  속  달래고 남은돈
 스피또 한장 사서
삶의빚 갚으보려 기대해보지만
 업을 벗지못한다 거리에피기시작한
 벛꽃이 보인다 예쁘다 한숨이난다
새벽찬공기가  맘을 추스리게한다
삶이 무엇이요   인생이 뮈요
누가다알리요 자신에 앞가림도
못하는것이 인간아닌가
  그냥 인제는 허공에 담배배연기만 
뿜어댄다 ...
너나 잘하세요란 말이 가슴에 멍울돼어
비랑바람이랑 어불린다...
나도모르게  술없...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그려르니 살아봅니다
53
팔로워 5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