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보는 아이가 양성이랍니다..

홀로서기
홀로서기 ·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다
2022/03/21
제가 저녁 시간대에 하원한 아이들 돌봄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남매를 돌보고 있는데 둘째가 이제 6살인데 양성이 나왔다면서
아이 엄마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저한테도 검사를 해보라고 하시면서 
많이 미안해 하셨습니다.

전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 괜찮다고 했지만
아이 엄마는 거듭 죄송하다면서....
죄송할 일이 안닌데 말이죠...

사실 그동안 혹시나 저로인해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생활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별일 없이 지나간거에 감사하는 맘으로 
생활했었는데.... 둘째가 아프니 많이 걱정이 됩니다.

맞벌이를 하는 상황인데
일주일간 경리를 해야 하니.... 
첫째는 어떻게 지내는지도 걱정이고..

아이들 돌본지가 3년이 넘어가는 지라
쌓인 정도 많고 여러 상황을 다 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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