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것...
2022/03/16
오늘은 셋째를 치과에 데려가야 해서 이렇게 이른 시간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 맞습니다.
셋째, 낳았습니다.
모두들 셋째를 낳을 거냐며 나이 마흔에 가진 아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내가 뭐라고 하늘이 주신 귀한 생명에 손을 대겠습니까.
그래서 낳았습니다.
남편의 모진 소리는 더 심해졌지만 그래도 저는 아이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는 처음 보았으니까요. 나처럼 생긴 사람에게서 이렇게 예쁜 아이가 태어나다니 감격 그 자체였죠. 다만,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아이에게 선천적 장애가 생겼다는 것 빼고 걱정 거리는 없었습니다.
매일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놀아주고...
과거의 일상들이 또 다시 반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제가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아이가 튼튼히 자랄 ...
예, 맞습니다.
셋째, 낳았습니다.
모두들 셋째를 낳을 거냐며 나이 마흔에 가진 아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내가 뭐라고 하늘이 주신 귀한 생명에 손을 대겠습니까.
그래서 낳았습니다.
남편의 모진 소리는 더 심해졌지만 그래도 저는 아이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는 처음 보았으니까요. 나처럼 생긴 사람에게서 이렇게 예쁜 아이가 태어나다니 감격 그 자체였죠. 다만,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아이에게 선천적 장애가 생겼다는 것 빼고 걱정 거리는 없었습니다.
매일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놀아주고...
과거의 일상들이 또 다시 반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제가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아이가 튼튼히 자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