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 이상하다. 남은게 없다.

빵끗웃자 · 30대후반 지극히.평범한.가난한.엄마
2022/03/20
결혼생활 9년 차 .
내 나이 30대 후반 
나름 쉼 없이 열심히 바삐 살아왔는데 
이상하다. 정말 이상하다. 
그렇게 하루하루 아이 웃는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지나친 지금 나에게 왜 남은 거라곤 얼굴에 주름과 살 뿐이지... 
남편은 남보다 더 못한 놈이 되어버렸고
엄마는 밥만차려주는 사람이라는 아이들의 대답..뿐이고..
갑자기 나 왜이러고 살지 너무 속상하다..
어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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