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And Y.
And Y. · 평범한 40대 워킹맘
2022/03/25
오늘은 오전부터 긴장 속에 보낸 하루였네요.
초등 저학년인 아들 아이의 담임 선생님께서 오전에 문자로 연락을 주셨는데
통화가 오후에 이루어져서 오전부터 통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어떤 용건으로 개인적인 연락을 주신 것인지
그런데 그것이 칭찬은 아니고 시정이 필요한 일이라는 직감에 종일 긴장이 되었어요.
선생님과 통화해 보니, 역시나 아이가 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친구가 다쳐서 연락을 주신거였어요
남자 아이라서 활동량이 많고 산만한 것도 있지만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 학교 생활에 염려가 큰 부분이 있는데 오늘도 역시나 눈치가 빠릿했으면 친구에게 금방 사과하고 말면 될일인데 눈치 없는 소리를 늘어놓아 선생님께서 아이를 도와주시려다가 되려 입장이 조금 난처해지시는 상황까지 되었다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아들에게 물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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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직장인 그리고 조금 수다스러운 아줌마의 소소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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