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오디오북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알고리즘이 칭찬일기에 관한 책을 소개해 줬다.
제목은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이다.
칭찬일기는 언어로써 뇌에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이미지를 갖게 해서
자존감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고
자기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삶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주 작고 행복한 실천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나 자신한테 주로 혼나기만 했던 것 같다.
아무도 혼내지 않는데 내가 스스로 나서서 나 자신을 혼내고 있었다.
혼나고 나니 기분이 좋을 리 없고
기분이 좋지 않으니 이유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과 화를 내기 일쑤였던 것이다.
그러고 나면 또다시 자기 자신을 자책하다가 언제나 결론은 살기 싫다로 끝맺곤 했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