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같은 선상에 있었던 사람

채현
채현 · 아직도 꿈이 있어 행복한 사람
2022/03/15
최근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오래 다니던 회사도 아니어서 미련은 없다.
일은 나름 즐거웠지만 관리자가 직원들에게 함부로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그만두게 되었다.

나에게 직접 말한것도 아니고
전 직원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지만
몇번이나 비슷한 상황을 보고 그만둬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20대, 30대 , 40대를 나름 치열하게 살았으니
이제는 마음 편하게, 짧게, 즐겁게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시간에도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면서, 
내 꿈을 이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물론, 안정적인 남편의 수입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고마운 마음이 늘 있다.

노후를  남편에게만 의지하고 싶지 않아
프리랜서로 일을 해서 목표로 하는 수입만을 벌 심산이다.
그래서 쉬엄쉬엄  구직사이트를 뒤져 보다가

10년 전쯤
교육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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