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타지에서 생활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익숙하지 않은 동네에 가면 외로울 것 같네요. 저는 사실 사회에서 만난 직장동료를 친구로 만드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편이고 그냥 잘 지내려고 합니다. 일터에서 나타내는 친밀감이 상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취미, 관심사, 취향이 비슷해야 합니다. 또래가 없으면 친해지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더라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역커뮤니티나 카페에서 동호회활동을 하시거나 하는 부분도 생각해보세요. 배드민턴클럽,테니스클럽 등 가입하거나 맛집탐방,와인 등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서 쉽게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에 혼자 있는다는것이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ㅎㅎ
직장분들보다는 역시 동호회같은 모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