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어머님은 참 행복한 분이시네요.
자녀가 부모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삶의 전부로 여긴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투병 중이신 어머님께 이런 극진한 마음을 자주 말씀드리세요. 이보다 더 큰 진통제와 치료제는 없을 듯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머님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 내리 사랑이라고 자녀들에게 마음 쓰느라 부모님께는 더 많이 못해 드려 안타까운 마음이 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전화를 통해 듣는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최성모님도 힘내시고, 어머님께 사랑의 마음을 많이 전하세요.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