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에 할머니 손에서 자랐어요
우리할머니 솔직히 많이 예민하시고 
성격이 그리 좋으신분은 아니셨죠... ㅎㅎ
그래서 사춘기때 할머니랑 엄청 싸우고
그랬어요.
근데 나중에 성인이 되서는
울할머니가 안쓰럽고 나때문에 힘들게
고생하신거 생각하면 
죄송스러움 많이 생기더라고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미국에 있었는데 그때 상황이
장례식에도 참석을 할수가 없어서서
찾아뵈로 못가본게 아직도 미안함이 커요.
생각보다 할머니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는것 같아요.

할머니는  제나이 27살쯤에 돌아가셨으니깐
지금 거의 18년 정도 된나봐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꿈에 수도없이
나타나시네요.😅
어제도 꿈에 나오시고 
왜이리도 꿈에 자꾸 나오시는걸까요...
우리가족중에 할머니 꿈에 
아무도 안나온다고 하던데....
나만 그리도 찾아오시네요.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