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나만의 비밀 아지트 가기

앨리
앨리 · 인생리뷰어 앨리입니다
2022/02/19
난 진짜 어른인가? 흔들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어둠 속에서 다른 이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것, 나 스스로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나에게도 언제나 불행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냥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것. 그런 것이 진짜 어른이 아닐까?
<때론 대충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운이 빠질 때, 한 번에 나의 기분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방법, 바로 나만의 비밀 아지트로 향하는 겁니다. 그곳은 바로 '중고서점'이에요.

중고서점은 일반 서점과 달리 작고 사람이 많지 않고 주머니 걱정 없이 많은 책을 살 수 있어서, 나에겐 천국 같은 곳이에요. 약간 퀴퀴하지만 중고 서점 특유의 그 냄새가 난 싫지 않았어요. 곳곳을 살피다 보면, 내가 찾던 작품들을 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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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인생리뷰어 '앨리'입니다. 특별하진 않아도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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