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12년째 살고 있어요
저는 2010년 중국 국경절 연휴때 8살, 6살 남매와 함께 남편을 따라 중국에 살기 시작했습니다. 두 아이가 중국어를 배우는게 급선무라 생각하여 중국 현지 초등학교를 졸업시키고, 시간이 부쩍 흘어 고3, 고2 학생으로 12년 특례를 바라보고 있네요. 지금은 첫째 아이의 입시지옥에 빠져 없던 불면증과 악몽에 시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고 매일매일 핵산검사를 하고 있네요. 아직 아파트 화원에 확진자가 나오진 않아서 봉쇄는 하지 않고, 택배만 아파트 정문 앞 간이 설치소에서 찾아 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