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글쓰기 수업을 듣게 되었다. 경영 윤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수업인데 수업의 80프로가 글쓰기로 이루어진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요즘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글쓰기 수업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얼룩소를 통해서 글을 쓰는 연습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해서 글쓰기에대한 거부감이 적었다. 그런데도 사실 자신은 없었다. 얼룩소는 자기가 주제도 잡고 싶은걸로 잡고, 형식도 없는 완전 자유로운 글쓰기를 할 수있는데 대학교 수업을 또 어떻게 이루어 질지 모르겠다. 확실한건 교수님을 통해서 글쓰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따는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글을 쓰기만 했지 누구한테 평가 받아본적은 거의 없어서 이건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 

뜻하지 않게 글쓰기 할 시간이 더 많아졌는데 이 수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