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기 -2

오느른선물
오느른선물 · 배가의 삶을 선물하는 개척자!
2022/03/10
이른 새벽... 
혼자 일어나 거실 커튼을 살짝 열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바깥 풍경을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멍~ 때리며 바라보는 것이 참 좋다

그리고
살짝 잠들어 있을 거 같은 
책장의 책들도 깨워 보고
이야기도 시도해 본다

꽃잎을 접고 잠이 든 화분들에게도
이야길 나눠 본다

얘들아
너희들이 있어 이 공간이 참 따뜻하네
너희들에게 소홀했던 거 미안해, 용서해 줄래?

그래 그래 고마워^^
평안한 마음을 주는 이 공간에 함께 해서
감사하고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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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의 삶을 선물받았으니 증폭시키는 배가의 대가로 거듭나자! onulunsunm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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