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 지나가고 있다.
아이들  키우고 살림을  살다보니 정신없이 어느 듯 중년이 되어있다
막상 나자신을 뒤돌아보니 정말 나는 없고 다른사람을 맞추며 살아간 낯선 한 여자만 있는거 같다.
지금  무언가를 시작하려니  두려움이 생긴다. 다들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혼자 뒤쳐진 기분이 나를 위축들게 하지만 이것또한 나의 숙제이고 인생이니 도전해보는거지 뭐~
이제 정말 나를 위한 시간들로 구성해보려고 한다. 나를 위해 일하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