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코치의 상담실 #4. 휴식도 규칙적으로
2023/04/19
이 글은 상담을 업으로 삼을 생각이 전혀 없던 이가, 우연히 코칭 상담을 업으로 갖게 되고 7년여간 무료 상담을 하며 경험한 여러 이야기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제 기억에만 의존한 글이라, 약간의 허구 또는 MSG가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휴식... 언제, 어떻게 하나요?
"쉬는 날 휴식하죠. 보통... 출근하지 않는 날."
보통의 답변은 위와 다를 바 없다. 대부분이 '출근하지 않는 날 = 쉬는 날'이라고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쉬는 날 제대로 쉬고 있는 것 같나요? 혹은 쉴 때 제대로 쉬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특별한 답변을 하는 이를 만나기 어렵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거나, 스마트폰 하거나' 등의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고 빈둥빈둥'하고 있는 모션을 다양하게 드러낼 뿐이다.
그런데, 과연 '특별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휴식일까.
쉰다면 쉬는 것이고, 쉬지 않는다면 쉬지 않는 것이다. 아마도 몸은 쉬지만, 생각과 마음은 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는 일은 대부분 몸보다는 머리(생각)를 쓰는 것들이고, 일터를 벗어나면 몸은 멈출 수 있지만, 내 머리는 쉽사리 멈춰지지 않는다. 만약, 어떤 문제가 내 생각 안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면, 쉽사리 떨쳐낼 수 없다. 그런데, 그 정도의 문제 하나 안고 있지 않는 이가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 그게 걱정이든, 고민이든 한 가지 이상은 갖고 있다. 그래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뾰족한 수를 찾거나, 올바르게 해결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 고민한다.
휴식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수많은 생각이 스치는 것이 당연하다. 집의 ...
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뭔가 모를 조급함과 불안감이 많이 찾아오는 시기에 내가 이렇게 쉬어도 되는걸까?라는 생각을 하는데~쉬는것도 용기가 필요 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효율적인 휴식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내는 휴식. 그게 제일 인 것 같아요. ^^ 쉬는 날이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 매일 쉬면 또 쉬는 것에
대한 소중함이 없어지더라고요.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공우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