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두환, 같은 듯 다른 두 전직 영부인

안.망치
안.망치 · 해침 대신 고침을
2023/05/24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눈을 의심케 한 하나의 장면에 대해 늦은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걷는 권양숙 여사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해선 세간의 평가가 참 복잡하다. 헌정사상 최초로 (그것도 출신 정당에 의해) 탄핵안이 가결된 대통령. 그러나 친우가 대통령이 되고, 사위가 자신의 의원 시절 지역구를 물려 받게 할 정도로 후대에 미친 뿌리가 깊은 대통령. 정치사에 다시 없을 이단아, 혹은 풍운아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딱 하나 피해 갈 수 없는 오점, 그것이 박연차 게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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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란 '망치'의 바른 쓰임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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