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자 안돼" "추악"…'대전 교사 사망' 학부모 이사·전학에 지역 학부모들 발칵
☞ 지역 커뮤니티 올라온 폭로글 확산, 공분한 학부모들 집단 행동 움직임

대전 초교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애먼 사람을 죽게 만든 자신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에 대해 반성은 커녕 집을 이사하고 자녀를 전학시키며 파렴치한 신분세탁을 했단 주장이 나오면서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전학간 해당 학교와 관할 교육청으로 항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분노한 학부모들은 단체행동 까지 서슴지 않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6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온커)와 SNS에는 대전 초교 교사에 지속적으로 악성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A씨가 유성구 내에서 거주지를 이사한 후 자녀를 전학시켰으며 버젓이 학원에도 등록을 했다는 글이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커다란 공분과 빈축을 사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4일 유성구 지역 온커에 처음으로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학부모 A씨의 자녀는 지난 3일 관내 한 초등학교로 전학왔고 인근 학원도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A씨가 학원에 붕어빵을 사 들고 와서 (학생들에게) 다 같이 먹으라고 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