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3/04/12
진영님 글 잘읽었습니다ㅎㅎㅎㅎ
그 불편한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너무 공감이 가네요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의 표현을 강하게했지만
실제로는 진영님 마음이 따뜻하고 모질지못한 분이셔서 그렇게 불편한 마음일꺼같아요😊
밥 사먹어! 라고 했는데 남편이 따뜻한 밥이랑 맛있는 반찬도 아니고
짜파게티를 먹으니 그 모습이 뭔가 짠하셨겠죠ㅎㅎㅎㅎㅎ
예전에 아내랑 싸우고나서 저는 원래 면 종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라면이나 라면볶이, 짜파게티를 먹은건데 아내는 시간지나서 얘기하면
그때 제가 라면을 먹는게 그렇게 짠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면 음식 먹어서 엄청 행복했었는데말이죠🤣🤣🤣
저희 아버지도 보면 꼭 엄마한테 칭찬이나 좋은말을 안하고 괜히 머쓱해서 그런지
말을 툭툭 하시더라구요 경상도남자라서 그런가ㅎㅎㅎㅎ
느낌에 진영님이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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