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3/03/22
첫 아이가 태어나서 난생처음 맞는 BCG주사에 엥~하고 우는 모습에 엄마도 마음 속으로 같이 울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었네요..
수 많은 예방접종과 1,2,3차까지 이어지는 접종일자를 달력에 체크하고 아기수첩에 병원도장이 찍히는걸 뿌듯하게 바라봤었는데..
초등학생이 되자 보란듯이 뚝 끊겨버린 예방접종과의 사투!
이전에 면역력을 키워놔서인지 때마다 감기를 달고살고 고열과 입원과 퇴원을 했었던 유치원생을 졸업하고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병원 가는 기간이 점점 늘어났네요..
아이도 그만큼 몸과 마음이 성장을 했다는 뜻이겠죠??

오랜 시간이 증명하듯 항체를 키우기위한 예방접종은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였던거 같아요.
그런 생각을 가진 저에게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를 키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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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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