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3
학창시절 논어를 접했을 땐 이 뜻이 단순하게 친구 간의 우정을 뜻하는 줄로만 알았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그렇게밖에 유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고 대부분 배웠을 테니까 나도 그리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제대로 된 속뜻을 알게 되니 지금의 정치형태와 별반 다르지 않음에 가슴이 아프다. 즉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 불역 낙호(不亦樂乎)는 ‘임금에게는 뜻을 같이하는 벗과 같은 신하[朋臣]가 있어야 한다’는 말임을 이제는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임금은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근신(近臣), 후궁 그리고 친족들에게 둘러싸이기 마련이었다. 일반 백성들의 공적인 의견이나 비판적인 견해를 들을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럴 때 그냥 그런 신하[具臣]가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붕신(朋臣)이 있어 그가 그런 쓴소리, 비판, 공적인 의견을 듣고 와서 가감 없이 전할 때 성내지 않고 오히려 평소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해주고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표정을 지을 때라야 신하들은 쉽게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임금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작금의 윤석열 정부와 비교해 보면 과연 어떠할지 각자의 상상에 맡겨보겠다.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는 독단도 결단도 아니었다. 우리 국민이 간절히 원했던 것을 이행한 것이...
세상엔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도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일도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마인드 힐링 강의와 명상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구조 속의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지만 소수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대통령이 더이상 부끄럽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진전한 벗은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쓴소리도 서슴지 않고 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쓴소리와 달콤한 말을 구별할 줄도 알아야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달콤한 말에 현혹되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제발 한 나라의 리더라면 우매하지 않고 현명하길 바란다.
윤대통령 주변에도 제발 옳고 그름을 비판하며 바른 소리를 낼 수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목소리를 정취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어찌된 것이 대통령과 주변 사람들은 다 똑 같은 사람들만 있는게 개탄 스럽기만 하네요
맹신하는 팬들에 들러 쌓인 채, 행동하고 사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여져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일 관계는 구한말과 비슷하고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경제 상황은 IMF보다 못 한 듯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IMF때 명예 퇴직하는 수많은 선배 직장인들을 떠올리며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았음 합니다.
이태원 참사가 생각납니다
탐구만으로는 부족 하네요..
제구포신(除舊布新)
현재 일어나는 일들이 골만 깊어져서 온 국민이 무기력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
진전한 벗은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쓴소리도 서슴지 않고 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쓴소리와 달콤한 말을 구별할 줄도 알아야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달콤한 말에 현혹되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제발 한 나라의 리더라면 우매하지 않고 현명하길 바란다.
윤대통령 주변에도 제발 옳고 그름을 비판하며 바른 소리를 낼 수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목소리를 정취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어찌된 것이 대통령과 주변 사람들은 다 똑 같은 사람들만 있는게 개탄 스럽기만 하네요
맹신하는 팬들에 들러 쌓인 채, 행동하고 사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여져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일 관계는 구한말과 비슷하고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경제 상황은 IMF보다 못 한 듯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IMF때 명예 퇴직하는 수많은 선배 직장인들을 떠올리며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았음 합니다.
이태원 참사가 생각납니다
탐구만으로는 부족 하네요..
제구포신(除舊布新)
현재 일어나는 일들이 골만 깊어져서 온 국민이 무기력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