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요. 
‘여자여자하다’라는 말에 크게 반응이 두가지로 갈릴 것 같은데요. 듣기 싫다, 젠더차별이다, 여자에게 성 고정관념을 씌우는 행위다와 별 생각없다,잘모르겠다로 나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느꼈는지는 본인의 자유이지요 다만 그런 분들한테 ‘예민하다’라고 말하는거는 조금 반대입니다. 

일단 제 입장은 ‘조금’ 불쾌한 정도입니다. 2022년인 지금, 엄청난 기술변화 및 발절된 세대를 겪고 있음에도 어째 이상적인 여자와 남자 모습은 80,90년대와 크게 변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여자가 대체 무엇이냐라는 질문은 아주 좋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자는 성적인 부분에서 남자와 다른 점을 가진, 즉 생식기와 호르몬, 신체적인 부분에서 상대적인 차이점을 가진 인간이지 생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