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은행들의 횡령 이대로 괜찮을까요?
2022/06/19
ㅁ 횡령(橫領/embezzlement) : 타인의 재산을 보관하는 사람이 타인의 재산을 유용하거나 반환을 거부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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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은행권 임직원의 횡령 우리의 재산은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우리는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은행들의 횡령에 대해서 접하게 됩니다. 수법도 날이 갈 수록 복잡해지는 데요. 억 단위의 돈을 만져 본 적 없는 저로써는 수십 억 원, 수백 억 원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왜 금융권에서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하는 사고가 계속 발생할까요.
횡령 사고에서 은행이 더 문제가 많은 이유는 국내 은행들의 이자 수익 중심의 수익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은행에서 대출한 돈은 누군가의 재산이기 때문에 든든한 자산의 금고가 되어야 하는 은행이 횡령으로 막대한 금액의 손실을 입는다면 안전하지 못한 은행에 아무도 돈을 예치하려고 하지 않을 것 입니다.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서 버는 돈이 수익의 대부분인데 맡겨진 고객의 돈도 지키지 못하고, 애초에 고객이 예치한 돈으로 대출 해주고 수익을 버는데 말이죠. 어떻게 은행에 믿고 맡길지 의문 입니다.
은행들은 횡령이 발생하면 '개인의 일탈'이라고 치부해 버립니다. 보수적인 은행의 경우 내부 통제 시스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