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뜻밖에 소식이

흔한밤별이야기
흔한밤별이야기 · 밤별이 엄마
2022/04/11
나는 임보를 자처하고 하루만에 언니는 광장에서 입양을 결정했다 우리집은 밤별이로 인해 애견 유치원이 되었고 언니는 조카들과 광장에서 무심결에 데려온 아기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 이름은 보리였다 여자 조카인 첫째 조카가 이쁜 이름을 지어줬다 광장에 보드 타러 갔다가 급작스레 온 아가는 슈나우져와 누렁이느낌이 났다 주말이라 밤별이 산책으로 우리 부부는 바빴고 언니는 우리집에서 보리를 씻겼다 털이 수북했다 냄새가 역했다 코를 찔렀다 보리는 수의사님이 구조해 병원에 있다 온거라 보호소는 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광장엔 새끼아가들이 많았지만 3살추정 5살 추정 알수 없는 보리를 데려왔다 기운이 없고 아무도 데려가지 않아 죽을거 같아서 골라왔다고 한다 지나가던 할머니가 어린친구들도 많은데 왜 나이 많은 아이를 데려가냐고 했다고 한다.. 내일 당장 죽는다는 말에 조카들은 마음이 급했다고 한다... 수의사 선생님은 간호사 선생님과 부부지간인데 혹시 모른다고 누가 데려 갈수도 있으니 한번 데려나 가보라고 하여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 나는 임보를 하기로 했고 둘째 언니가 산후조리를 큰언니 집에서 하느라 입양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9월에나 강아지를 입양할줄 알았다 우리가족은 급발진을 잘한다 언니가 혼자 씻긴 아이의 몰골은 처참했다 나도 개알못이지만 지난 7개월간 유튜브로 많이 배웠다 아이는 밤별이와 같은 이중모였다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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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엔 별이 있지 밤에는 별이 있지 밤이에겐 별이가 있지 강아지별로 갈때까지 보호자 되기 밤이 수컷 포메라니안 2.7kg 별이 암컷 사모예드 7kg (더 커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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