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루시아님, 저도 꼭 그럴때가 있어요.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도 알고 있으면서도 저를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상황이 제멋대로 흘러가서 어찌 할 바를 몰라 난처해 하고 재치있게 대처하지 못하는 자신을 비난하기도 하고요.
유독 저에게 가장 무섭고 무거운 얼굴로 스스로를 탓하기에는 능숙해 매번 자신을 타이르기 전에 탈이 먼저 난답니다. 조금 더 성숙하면 좋을텐데 하는 여운은 꼭 일이 흘러가고 나서 알게 되곤 하지요.
그래도 아침이 시작하고 아직 여기 있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준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조금 더 웃고 조금 더 긍정을 찾게 되었답니다. 루시아님 글에서 저를 발견하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가 다시 걸어나와 이렇게 답글을 쓸 수 있는 지금도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도 알고 있으면서도 저를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상황이 제멋대로 흘러가서 어찌 할 바를 몰라 난처해 하고 재치있게 대처하지 못하는 자신을 비난하기도 하고요.
유독 저에게 가장 무섭고 무거운 얼굴로 스스로를 탓하기에는 능숙해 매번 자신을 타이르기 전에 탈이 먼저 난답니다. 조금 더 성숙하면 좋을텐데 하는 여운은 꼭 일이 흘러가고 나서 알게 되곤 하지요.
그래도 아침이 시작하고 아직 여기 있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준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조금 더 웃고 조금 더 긍정을 찾게 되었답니다. 루시아님 글에서 저를 발견하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가 다시 걸어나와 이렇게 답글을 쓸 수 있는 지금도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