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맛집 찾았습니다.

경제적자유를 원하는 인
경제적자유를 원하는 인 · 글로 제 생각을 전하고 싶어요
2022/05/30

장흥 유원지의 장원

식당을 많이 다니지만 맛 검증이 되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찾으면 폐업을 한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우이동에 능이백숙 최애 집이 있었는데 없어져서 상심이 커서 울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러던 차에 오랜만에 가까운 장흥 유원지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며 광합성 좀 하자고 여자 친구랑 나왔습니다. 새로운 맛집도 만들 겸 오늘은 새로운 식당을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여자 친구랑 장흥에 놀러 가면 항상 가는 '호텔 M'이라는 숙소가 있는데 바로 옆에 '장원'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걸어서 1분 걸립니다. ㅎㅎ 주차하고 맘 편히 먹기 위해 여자 친구가 찾은 식당인데 좋은 리뷰가 많아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상으로는 영업시간이 PM 9시라 처음에 갈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낮에 카페도 가고 점심도 먹고 그러느라 숙소 잡고 나온 시간이 PM8시 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우선 들어가서 사장님께 여쭤 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시간 걱정하지 말고 먹으라고 해주셔서 첫 번째 감동!!!

처음에 들어 갔을때는 단체 두 팀 포함 다석 팀 정도 있었습니다. 저희 나올 때는 저희가 마지막이었지만요.

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정말 인생 최애 맛집 장원

  • 시설 깨끗하고 청결합니다.
  • 뒤편 계곡에서 물놀이 가능합니다.
  • 반찬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이 기가 막힙니다.
  • 메인 음식 최고의 맛입니다.
  • 사장님 너무 친절하십니다.
  • 메인 요리는 물론 모든 음식은 사장님께서 직접 하십니다.
  •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십니다.

대략 이 정도면 맛집에 들어갈 자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메뉴판과 물을 주시는데 저녁에 가니 산속이라 불이 밝은 쪽으로 벌레들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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