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27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처럼 힘들고 팍팍한 세상에 친구끼리는 그래서 더더욱 돈으로 얽히지 않는게 맞다고 말하는 세상에 값없이 주신거잖아요. 에휴...그걸 또 그리 해버리신 친구분께 얼마나 섭섭하고 저라면 기가 막혔을 터인데 스스로를 탓하시네요.
큰자가 작은자를 섬기는거래요. 지는게 아니라 져주는 것처럼, 님의 큰 마음이 실은 동무보단 어른이셨네요. 내것을 마냥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하나로 흘려보내신거니까요.
그분도 언젠가 알게 될꺼에요.
혹여나 몰라도 너무 섭섭해 하진 마셔요.이미 그러시고 계신거 같지만,
어렵고 가난했던 이웃을 동무를 그냥 보지 않고 내것을 쪼개어 보태어주고 마음으로 담뿍 지지해준것,
하나님이 다 갚으실껍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께서 그리 써놓으셨거든요.
네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구요.
전 정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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