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주어진 조건과 환경이 달라서 정답은 없지만요.
저는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면, 첫 직장 20년 정도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4개월 정도로 판단하기에는 좀 짧은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긴 한데.
시대의 흐름도 워낙 빠르고 과거의 20대와 현재의 20대의 속도도 다르긴 해서..
또한 정~~말 아니다 싶으면 빨리 진로 변경해야 하는 것도 맞긴 하기도 하고요.
저는 이랬어요.
한 5년까지도 일이 손에 안잡히는 느낌이더라고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매년 새로운 일 같은(?)ㅋㅋ
나이는 어리니까 새로운 일을 찾아봐도 두려워할 것도 없어 보였지만
첫 직장이고 경험도 너~무 없어서 이상하게 잘 모르겠더라고요. 후회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5년쯤 지나면서부터는 
동네 물정, 세상 물정을 알아가면서 내가 다니는 직장이 일적으로도 연봉으로도 나쁘지 않구나를 알았죠.ㅋ
그리고 일이 손에 잡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급속도로 붙더라고요.
문제는 사실 일보다는 사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