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창문이라면,

달달형님
달달형님 · '사랑'주제 자작시를 씁니다^^
2022/05/17
 사랑에 상처를 입었던 사람은 또 다른 사랑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또다시 온 사랑에 상처를 입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거든요. 그런데, 다시 온 사랑이 너무나 괜찮아서 다시 사랑을 시작하고는 싶은데, 그조차도 망설여지는 상황이에요. 그런 상황에 처한 사람의 심리를 한번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출처, 픽사 베이
[ 내 마음이 창문이라면 ]

내 마음이 창문이라면
그대를 향해 활짝 열어
그대를 이 품에 안겠소
지금은 비록 깨어져
굳게 닫혀 버린 창문이라도
그대라면 그대 사랑이라면
조심스레 그댈 향해 열어 보겠소
그리고 그대 품에 안기겠소
이 마음이 창문이라면 말이오
그러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주오 그대


-달달 형님의 '오늘의 편지'중에서-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달달형님"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와 인스타에 '사랑'을 주제로 한 자작글, 자작시를 씁니다. 솔직하고 진솔한 독백같은, 편지같은 글을 씁니다. 함께 공감하며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3
팔로워 54
팔로잉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