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줄이기 꼼수, 슈링크플레이션
2022/06/13
경제 기사를 보다 생소한 단어가 눈에 띈다. '슈링크플레이션'
슈링크?? 피부과에서 많이 보던 내가 알던 그 시술인가 했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가격 인상 대신 용량을 교묘하게 줄여 기업 이윤을 챙기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한 때 우유 용량을 1L에서 900ml로 줄였고, 과자도 과자양 보다 포장 용기가 더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였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이런 꼼수를 부리고 있나 보다.
물가 인상으로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
슈링크?? 피부과에서 많이 보던 내가 알던 그 시술인가 했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가격 인상 대신 용량을 교묘하게 줄여 기업 이윤을 챙기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한 때 우유 용량을 1L에서 900ml로 줄였고, 과자도 과자양 보다 포장 용기가 더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였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이런 꼼수를 부리고 있나 보다.
물가 인상으로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
슈링크플레이션 (shrinkflation)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하는 대신 제품의 크기 및 중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어 생산하여 간접적으로 가격 인상의 효과를 거두려는 전략.
영국의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Pippa Malmgren, 1962~)이 고안한 용어로, '줄어들다'라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전반적·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패키지 다운사이징(package downsizing)'이라고도 불린다.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