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그 고독 그 슬픔
2021/11/09
많이 사랑했기에~
많이 존경했기에~
그 아픔은 10배 20배였습니다
나의 엄마!
제가 25살이던 해
당뇨합병증으로 발가락하나를
절단하고는
그 다음해는 발목
몇달후엔 무릎 및 까지
생선토막 자르듯이 잘리어져 간
나의 엄마!
우리들 업어 키우셨던 그 다리를
잃은 아픔 슬픔 고독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제 나이 30을 넘고,
집에서 결혼을 하라고 하는데
남자는 없었고,
결혼하면 아픈엄마를 모시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몇번 만난 남자들에게 제 상황을 속 시원히
말 꺼낼 용기가 없었죠.
어깨에 무엇을 짊어진 듯한 느낌
내가 책임져가야할 무게로
느껴졌었습니다
엄마에겐 살아줘서 내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책임져가야한다는 마음을 간직한채요
점점 아파져 오면서
"내가 가야 니가 결혼이 되겠다"
하시더군요
그로부...
많이 존경했기에~
그 아픔은 10배 20배였습니다
나의 엄마!
제가 25살이던 해
당뇨합병증으로 발가락하나를
절단하고는
그 다음해는 발목
몇달후엔 무릎 및 까지
생선토막 자르듯이 잘리어져 간
나의 엄마!
우리들 업어 키우셨던 그 다리를
잃은 아픔 슬픔 고독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제 나이 30을 넘고,
집에서 결혼을 하라고 하는데
남자는 없었고,
결혼하면 아픈엄마를 모시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몇번 만난 남자들에게 제 상황을 속 시원히
말 꺼낼 용기가 없었죠.
어깨에 무엇을 짊어진 듯한 느낌
내가 책임져가야할 무게로
느껴졌었습니다
엄마에겐 살아줘서 내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책임져가야한다는 마음을 간직한채요
점점 아파져 오면서
"내가 가야 니가 결혼이 되겠다"
하시더군요
그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