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23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정의 추구와 그에 따른 합리적 행동을 염두에 두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혼자 하기에는 힘이 부족하기에 할 수 없는 행동을 집단으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고요.
그리고 그 속에서 느껴지는 힘을 공유하고 더불어 자존감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본문 내용 중 '사람들은 자존감을 잃고 싶지 않을뿐더러, 자존감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이때 시위는 자아존중감의 증거를 제공하는 시험대가 된다.'의 문장에 매우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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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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