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역경찰과 형사과에서 10년차 근무하고 있는 남편을 둔 현명한 아내입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 중에 어떤분은 경찰관에 대해 좋게 생각할 것이고, 어떤 분은 안좋게 생각하기도 할거에요. 
그러나 제가 봐온 경찰관은, 1.책임소지에 민감함 2.해야할 일을 하지 않을 경우 문제소지가 다분함 3.반면에 개입하지 못할 일에 대해 개입해도 문제 소지가 다분함.
위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개입해야 할 일이라면 무조건 개입하고 반대의 경우는 개입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저도 이전에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만 보고 경찰이 왜이래??? 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게 듣고 보니 사실이 아니거나, 정말 잘 대처한 것이 교묘하게 돌려까이고?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니, 안좋은 감정으로 글 뒤로가기 하지 마시고 끝까지 봐주시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