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집단 트라우마'...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예전에 금쪽상담소에서 제가 좋아하는 자우림의 김윤아님이 세월호참사를 보고 슬럼프에 빠졌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직접적인 연관도 없는데 본인도 모르게 노래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져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그 당시에는 그런 상실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그 분이 왜 그렇게 의욕을 잃었는지 알 것 같아요...
이게...세월호 때의 아픔이 해소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같은 참사를 보게 되니까...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데 또 문제가 나타나버리니까...해소되지 않은 감정들이 썋여가는게 힘들어질 수 밖에 없네요....
예전에 금쪽상담소에서 제가 좋아하는 자우림의 김윤아님이 세월호참사를 보고 슬럼프에 빠졌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직접적인 연관도 없는데 본인도 모르게 노래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져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그 당시에는 그런 상실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그 분이 왜 그렇게 의욕을 잃었는지 알 것 같아요...
이게...세월호 때의 아픔이 해소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같은 참사를 보게 되니까...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데 또 문제가 나타나버리니까...해소되지 않은 감정들이 썋여가는게 힘들어질 수 밖에 없네요....
정말 공감합니다....처음 사고가 일어났을 땐, 깜짝 놀랐다...정도였는데 영상을 보고 여러가지 기사나 글들을 접하다보니 슬픔이나 분노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너무 크게 오더라구요..그래서 아, 이게 집단 트라우마겠구나. 싶어졌습니다. 힘들죠...정말 많은 분들이 아프고 힘들어 하는 중인것 같네요...ㅠㅠ
안나노을님께서도 너무 감정을 누르지만 말고, 잘 토닥거리실 수 있기를 바라요...ㅠㅠ
정말 공감합니다....처음 사고가 일어났을 땐, 깜짝 놀랐다...정도였는데 영상을 보고 여러가지 기사나 글들을 접하다보니 슬픔이나 분노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너무 크게 오더라구요..그래서 아, 이게 집단 트라우마겠구나. 싶어졌습니다. 힘들죠...정말 많은 분들이 아프고 힘들어 하는 중인것 같네요...ㅠㅠ
안나노을님께서도 너무 감정을 누르지만 말고, 잘 토닥거리실 수 있기를 바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