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제주도 여행기 7일차
2022/08/03
다행히 비는 그쳤다.
아침 산책중 만난 돌담에 진돗개.
저번처럼 문을 두드리는 일은 없었다. 여기는 퇴실 시간이 자유롭다.
추천드린다. 뚜벅이 분들에게는 더욱 좋다. 제주 숲 게스트하우스.
홍보는 아니다 절대 그곳을 싫어하시는 분도 30프로는 계신다. 블로그를 봐도 맘에 안 들었다는 분도 계신다.
그냥 나는 추천드리자면 숲속 분위기를 좋아하시고 너저분한 거에 정감 가시는 분들. 버스편이 잘 돼있어서 뚜벅이 분들.
추천한다. 그냥 그렇다. 나랑은 잘 맞았다. 다른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12시 반쯤이 돼서야 느긋하게 움직여서 씻고 떠날 채비를 하였다.
그렇게 2박 3일이지만 게스트하우스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스쿠터는 다시 달린다.
제주시로.
가는 길에 내 눈을 끄는 카페가 있었다.
더 갤러리? 긴 관목 나무들 안에 반짝이는 전구들이 보이는 카페였다. 스쿠터를 돌려서 들어가 보았다.
생각한 것보다 매우 아름다운 카페였다.
뒤에 실제 모델분이 사진찍고 계셨다.
똥손인 나도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나온다.
결혼식 예비부부들이 대관하여 찍는곳인데 다행히 예약이없어 출입이 가능했다
나혼자서 하는 웨딩찰영
먼가 남들이 모르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