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을 무(無)..요즘 가장 핫한 글자인것 같다.
무주택, 무소득, 무자본, 무능력, 무관심, 무지...
코로나로 인해 벌어진 예측하지 못한 많은 현실적 상황들로 수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고,  대부분의 어려움들이 무(無)에서 시작되고 있는 듯 느껴진다. 나도 이중에 한명...
이 중에서 과연 내가 없앨 수 있는 가장 빠른 건 어떤걸까?

無知 : 아는것이 없고 미련하고 어리석음..
오늘따라 이 단어의 뜻이 깊게 뇌리에 박힌다.
요즘은 정말 무지에서 벗어나기 가장 쉬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핸드폰 하나만으로 수많은 의문들이 바로바로 검색이 가능하고, 차고 넘치는 정보에 오히려 주체하지 못할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정말 무지함으로 살아온 것 같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하는것이 현...